다이어리 형태의 케이스를 선호하고, 특히 디자인이나 패턴이 들어간 케이스라면 가장 아쉬웠던 점은 케이스의 가운데 접히는 부분이 가장 먼저 해지고, 변색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는 손길이 가장 많이 닿는 곳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때마침 케이스를 바꾸게 되어서 이전처럼 찍었던 사진으로 케이스를 제작하려고 했고, 전에 이용한 업체도 위의 아쉬운 점이 있어서 다른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검색으로 마인케이스를 찾았고, 양면을 다른 사진을 쓰고, 가운데 접히는 부분을 경계느낌으로 마감한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주문을 해봤습니다.
의뢰 후 일주일 후에 받았는데 마감상태나 재질들이 마음에 들게 잘 나왔습니다. :) 다음에 케이스를 또 제작하게 된다면 이용할 예정입니다. :)